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제약은 '이동'입니다 혼자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장애가 너무 많습니다. 달리미 여러분의 참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활동을 지원합니다.
문 밖에 나서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암흑입니다. 위험 속에 한 발 한 발 내딛어야 하는 그들이지만, 마라톤을 할 때 만큼은 자유를 맛봅니다. 가이드러너와 함께 뛰지만 두려움 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.
이와 같이 시각장애인은 사회에서도 직업을 갖고 더불어 움직이고 살아가고 싶습니다. 그러나 아직은 목적지로 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암흑이고 절벽입니다. 당신이 같이 뛰면, 한 걸음 한 걸음이 암흑을 걷어내고 꿈과 희망을 줄 것입니다.